성공적인 아파트 투자를 위해서는 우선 목표를 분명하게 잡아야 합니다. 내집마련형이냐 아니면 여유자금의 재테크냐를 분명히 정한 다음에 대상을 잡아야 합니다.
1. 내집마련형
1단계로 재정설계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가진돈이 현재 얼마이고 내집마련을 위한 아파트 최소준비기간을 설정한후 준비기간동안 조달가능한 현금을 추정합니다. 그결과 조달가능한 자금이 결정되면 입주후 부담가능한 차입금 규모를 추정하여 아파트 구입을 위한 재정설계를 마칩니다.
2단계로 원하는 지역과 규모, 그리고 시공회사를 결정합니다. 이단계에서는 부동산싸이트에서 제공하는 분양예정 또는 입주예정인 시공사별 아파트자료를 참고하면 수월하게 진행할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원하는 아파트의 건설현장 또는 분양사무소를 방문하여 건설현황이라든가 대출조건 등의 세부적인 요소를 꼼꼼이 챙겨서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할수 있는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3단계는 본격적인 내집마련의 실행단계로 높은 금리가 보장되고 내집마련시 대출이 용이한 예금을 찾아 자금의 마련을 시작합니다. 이와는 별도로 틈틈이 원하는 규모와 지역에 있는 경매물건을 챙겨보는 것도 의외로 내집마련을 쉽게하는 방법이 될수도 있으므로 주의를 가지고 살펴봅니다.
4단계는 준비기간이 도래하여 드디어 내집마련을 위한 청약 또는 구매계약을 하는 단계입니다. 이경우 거의 대부분이 대출을 받게 되는데 대출을 받는 경우 기한이익상실 사유라든가 또는 금리변경사유, 그리고 만기연장조건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IMF기간동안 대출금융기관이 일방적으로 금리를 변경하여도 약정서에 불리한 금리변경조항이 있어서 꼼짝없이 고금리를 물어야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준비를 하면 길지않은 시간내에 내집마련은 틀림없이 성공할 것입니다.
2. 여유자금의 재테크형
여유자금의 재테크는 순수한 의미의 투자이므로 좀더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특히 일정기간 이후 다시 사용하여야 할 자금인 경우 잘못하면 손실을 감수하고 급하에 처분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금액이 크고 환금성이 약하므로 급하게 처분하게 되면 그만큼 손해를 보게 마련입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투자할 때 최근 부동산의 경향을 볼? 분양권에 대한 투자는 해볼만한 투자로 생각됩니다.
분양권의 경우 초기에 투자하게 되면 분양금액과는 상관없이 그동안 납부한 중도금에 분양권프레미엄을 얹어서 하게 되므로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훨씬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금성 또한 상대적으로 완성주택보다 높아 급하게 처분할? 손실도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여유자금의 재테크를 말할? 경매를 빼놓을수 없습니다. 그러나 경매는 그속성이 상당한 수준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다소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하고 또 어느정도 경험을 쌓은 다음 시도해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좀더 장기간 부동산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임대용 부동산과 전원주택용지에 대한 투자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임대용 부동산은 적은돈을 투자하여 일정한 자본이익과 임대료수익을 얻을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긴 하지만 해당주택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요즘은 소형아파트의 분양이 IMF이후 급격히 줄어든 탓에 임대수요가 점점 늘고 있으므로 대학가 주변 또는 사무실밀집지역에서 연립이나 다가구를 개조한 원룸주택이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전원주택용지의 경우는 좀더 장기간의 투자가 필요합니다. 대개의 경우 전원주택용지는 지방자체단체 또는 한국토지공사에서 개발하여 공급하는 택지와 일반주거지역에서 개인인 소유한 토지를 공급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양자 모두 이미 택지로 형질이 지정되어 있는 경우라서 구입시 비용이 상당한 수준으로 들게 됩니다. 준농림지의 경우 택지로 형질변경이 가능한데 일단 준농림지로 토지를 구입한 후 택지로 변경한다면 시간은 다소 걸리더라도 수익률은 훨씬 높아질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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