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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휴가. 오늘이 일요일이니 휴가 연휴의 시작.
5시 50분에 알람을 맞춰 놓았지만, 그보다 일찍 깨어 하루가 시작되었다. 한강, 잠실대교 남단에서 7시 30분경 이형률철인과 또 다른 한 분과 만났다. 흙탕물이라 수영을 안 할 줄 알았는데, 두 분다 슈트를 갖고 와서 하려는 듯하다. 나도 수영준비를 해서 물에 들어갔다. 평소 물속 시계는 40cm 정도인데, 오늘은 10cm도 안 된다. 그래도 수영을 시작하니 편안하게 나갈 수 있었다. 대략 1.3km, 31분38초(15:46+15:52), 2.47km/h. 잠실대교(어로에서 턴).
나는 한 번 왕복하고 끝냈지만, 두 분은 한 번 더 왕복하겠다고 나가신다. 난 족구하러 가기 위해 먼저 나왔다.
족구장에 다른 팀에서 많이 나와서 많은 경기를 할 수는 없었다. 11시 반쯤 족구인들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을 먹고, 이지, 옆지기와 함께 잠실수영장으로 갔다. 이지와 함께 유아풀에서 30분 정도 놀고 나서 이지를 옆지기에게 맡겼다. 수사에서 초급반 강습을 두 시간 동안 받고 닭갈비를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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