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면서 차를 몰고 찜질방으로 갔다. 옆지기가 장모님과 거기에 있기 때문이다.
2층에서 김밥과 빵을 먹은 다음 1층에서 간단히 샤워, 온탕, 냉탕, 샤워 후에 2층으로 올라갔다. 트레드밀을 했다. 5.5km/h로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올렸다. 50분까지 하면서 12km/h까지 올리려 했으나, 30분까지 10km/h까지만 올리고, 다시 낮추기 시작했다. 아까부터 간질간질하던 발바닥에서 물집이 생기려는 기미가 느껴졌기 때문이다. 맨발로 할 수 밖에 없었던 게 화근이었을까? 45분 동안 6.4km를 달린 후 내려서 보니까 왼쪽은 약하게 물집이 생겼고, 오른발은 물집이 생겨 까졌다.
찜질방 나빠요. "맨발로 달리면 발바닥 벗겨집니다."란 문구만 있었어도 안 그랬을 텐데...
다음주 일요일에 하프코스 뛰어야 하기에 이번주와 다음주에 훈련 좀 해야 하는데 어렵게 됐다.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 했던 탓일까, 발이 이리 물러졌단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