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식사를 하고 부모님은 트럭에 콤바인을 싣고 두성으로 일하러 가셨다. 우리는 집에서 쉬다가 세탁기가 일한 빨래를 널고 10시 반쯤 예천별천문대로 향했다. 천문대는 정상운영을 하고 있었고, 천문공원은 아직 공사중이었다.
우리 말고도 다른 한 가족(3명)이 함께 3층에서 플라네타리움 상영 영상을 봤다. 4층 보조관측실에서는 태양(흑점, 홍염까지)을 보고, 밝고 구름 낀 낮이라 선명하지는 않지만 금성도 봤다. 3층 전시실에서 이것 저것 둘러보고, 유아 휴게실에도 들러 이지에게 짧은 즐거움을 주었다.
예천 천문과학 문화센터 : http://www.portsky.net/
16시 경에는 기식과 함께 집 옆에 널어 놓은 나락을 포대에 담고 한 경운기 실어 창고 앞으로 옮겨 놓았다. 저녁에 부모님이 돌아오셔서, 아버지와 함께 하우스 안에 차곡 차곡 쌓았다. 꽉꽉 싣지 않고 세 경운기 분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