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적이

 번호: 88 작성일시: 2006-11-12 00:29:18 (61.75.39.194)
제목    2006.11.11.토. 빼빼로 날
이름    수학맨 조회 : 3225  

아침에 옆지기가 빼빼로를 하나 준다.
40cm 정도 되는 긴 빼빼로다. 한 입에 꽉 찰 정도의 굵기다.
딱딱한 과자(빵?)에 초콜렛이 발려있고, 가루 초콜렛들이 그 위에 또 뿌려져 있다.

옆지기는 육아교육전시회가 있어 코엑스에 가고, 우는 이지를 빼빼로와 인절미로 달랬다.

이지가 놀다가 잠이 들었다.
온 집안에 빼빼로 초콜렛 부스러기들이 돌아다닌다.

15시가 넘어 옆지기가 돌아왔고(이지 볼 책이며 이것저것 잔뜩 들고 왔다), 함께 점심을 먹고, 청소 대충 했다.
함께 가자며 우는 이지를 뒤로하고(맘이 아프지만 밖이 쌀쌀하므로) 안양천으로 갔다.

신도림 팀과 STC 팀이 운동하는 곳에서 함께 족구를 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배달 온 김치찌개를 먹었다.
21시 정도까지 족구를 하고 파했다.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