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1.04(토). 칼바람 속 대림운동장 족구

며칠 전 내린 눈이 완전히 녹지 않아 먼저 눈을 치웠다.
공이 너무 딱딱해 불을 피워 녹였다.
세 팀으로 나눠 진 팀이 물러나는 식으로 게임을 했다.
두 개의 공을 계속 녹여가며 번갈아 썼다.

족구가 끝나고 대부분의 회원이 돌아가신 불새 아버님께 문상을 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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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20030104_r02.JPG
족구장 눈을 제거하라!		 20030104_r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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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녹여라.		 20030104_r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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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팀은 공을 데우고, 		 20030104_r09.JPG
이긴 팀은 계속 경기를 한다.		 20030104_r10.JPG
족구장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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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데 와서 고생많았죠?		 20030104_r1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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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머는 늦어 족구는 못했다.		 20030104_r18.JPG
신선한은 단체사진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