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소년이 무지개를 보았어요. 날마다 무지개를 타는 꿈을 꾸었어요. 그러나 늘 주위를 맴돌 뿐, 가까이 다가설 수 없었어요. '무지개를 향해 달려가면 모든 것이 사라지잖아?' 하지만 무지개는 소년의 맘을 끊임없이 괴롭혔어요. 소년은 괴로움을 견딜 수 없었어요. 결국, 무지개를 알아야만 함을 깨닫게 되었어요. 다가가면 터져버리는 물거품인지, 하늘을 날 수 있는 풍선인지 말이예요. 이제 소년은 용기를 내어 달려갑니다. 무지개를 향하여, 무지개 속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