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봄의 고향

지은이 : 진태식

남에서 불어오는 초록빛 바다.
어귀에 앉으면은 넘치는 파도.
아지랭이 사이로 흰 물새 날고
노랑나비 벗삼아 흥겨운 하루.

산까치 울음소린 갈매기소리.
따뜻한 저 들녘에 잔잔한 물결.
진달래꽃 바라보며 넘치는 기쁨.
고개숙인 할미꽃 보고 싶어요.
지은 날 :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