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아버님 훌륭한 친구. 시골학교 선생님, 멋진 선생님. 부끄러워 않아라. 검정 고무신. 선물없는 사이의 진정한 친구. 서로 존경합니다, 존중보다도. 서로 이해합니다. 너그런 마음. 무거운 여럿보다 문안한 외벗. 어디서나 반가운 다정한 친구. 권함과 사양함에 우러난 마음. 서로 결점 나누는 따뜻한 충고. 평민을 생각하는 우국의 정신. 어디에서 구할까 외로운 이 몸. 부러워라 이 마음, 허전한 마음. 성격탓은 아닌가, 언제 만날까? 이 맘 변함없는데, 천운 다했나? 그리운 친구여, 미지의 친구여. |